<두산퓨얼셀_061970> 재무제표 기반 주가 분석

1. 기업 개요

시가총액 2조 9,177억

보통주 : 43,784천 주

유동비율 : 55.86%

대주주 지분 : 38.45%

BlackRock Fund Advisors : 5.69%

외국인 보유 비중 : 16.05%

2. 사업 분야 및 매출 현황

주 사업분야는 발전용 연료전지(100%)이며 20년 매출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 및 유지 보수를 하는 기업입니다.

매출현황 2020년

3. 영업 이익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수소를 밀고 있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간 및 분기 영업이익 흐름

4. 매출채권, 재고자산, 가동률, 투자 계획

4-1 매출채권

- 23.6% 증가

매출채권 4Q20

매출채권 4Q20

4-2 재고자산

- 상품 16.2% 감소

- 제품 2.9% 증가

- 반제품 6.6% 감소

- 원재료 3.4% 감소

- 미착품 122% 증가

- 합계 : 10.7% 증가

재고자산 4Q20

재고자산 3Q20

4-3 가동률

- 변동 사항 없음

가동률 4Q20

가동률 3Q20

4-4 투자 계획

- 23년까지 총 2,166억의 투자 계획이 있습니다. 다만 CAPA가 늘어나는 주요 투자는 22년 530억입니다.

뉴스 기사 3건을 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뉴스핌의 경우 기존 생산 CAPA가 127MW라고 했는데 재무제표에는 63MW였습니다. 비즈니스 스폿의 기사를 보면 90MW입니다. 20년 6월 기사는 70MW로 나옵니다. 잔특근을 엄청 해야 나올 수 있는 생산량이 70MW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세 곳 모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고, 투자 시에 뉴스'만' 보면 이렇게 왜곡된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www.newspim.com/news/view/20201222001197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생산설비 증설에 574억원 투자

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6320

m.asiatime.co.kr/1065575791115249

두산퓨얼셀, 국내 생산능력 2배 이상 늘린다

5. 1Q21 매출 및 영업 이익

1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되었으므로 그대로 적겠습니다.

​

두산퓨얼셀 1분기 실적

- 매출 720억

- 영업이익 3억

6. 결론

1Q21에 어닝쇼크가 나왔는데 이미 4Q20에도 전분기 대비 비용이 90억 증가한 상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재무제표 DATA가 적어 확실히 이렇다고 이야기는 못합니다만 19년 12월 상장과 유상 증자를 위해 재무제표를 이쁘게 마사지했다는 게 눈에 보입니다. 올해 증권사 예상치인 360억 이상의 영업이익도 현재로써는 장담하기 어려울 수 있는 상황입니다.

21년은 연간 기준 잘해야 5,000억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고(이것도 현재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CAPA가 늘어나는 23년은 돼야 본격적으로 실적이 잘 나올 수 있을 겁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75MW로 증설한다고 하니 매출 기준 최대 4배 정도 늘어날 수 있다는 이약기입니다만 수주가 저 정도 규모로 성장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현재 멀티플은 112로 2차 전지 탑 티어 회사들과 비슷한 멀티플을 받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큰 성장세를 보여주지 않으면 결국 50에 수렴할 확률이 높습니다. 23년 증권사 예측치인 영업이익 1,200억을 기준으로 보면 아직 저렴하다고 볼 수 있으나 사업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합니다.

 

장점

- 친환경 수요에 맞춰 증설 준비

 

단점

- 불확실성이 큰 재무제표

- 단기 불확실성이 큰 수소 경제의 성장성

- 높은 멀티플(112)

 

두산퓨얼셀 주가 
21년 4월 29일 기준가 44,550원
21년 영업이익 360억 달성 시 55,000원
23년 영업이익 1,200억 달성 시 91,600원

* 상기 의견은 개인적인 분석에 따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