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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_011200> 재무제표 기반 주가 분석

Consultant 2021. 4.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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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 개요

시가총액 7조 2,501억

보통주 : 328,061천주

유동비율 : 64.93%

대주주 지분 : 16.81%

신용보증기금 : 7.48%

외국인 보유 비중 : 10.19%

2. 사업 분야

주 사업분야는 컨테이너(87.2%), 벌크 및 기타(12.8%)이며 3Q20 매출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상운송(해운) 전문 업체입니다.

매출현황 3Q20

3. 영업 이익

운임의 감소로 지속 적자를 유지하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한 전형적인 턴 어라운드 기업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저유가와 해상 운송 수요의 증가로 반등에 성공합니다.

연간 및 분기 영업이익 흐름

4. 매출 채권, 리스비용, 가동률

4-1 매출채권

- 매출채권 53.5% 증가

매출채권 3Q20
매출채권 2Q20

4-2 리스비용

- Total 16.7% 증가

리스비용 3Q20
리스비용 2Q20

4-3 가동률

- 변동 사항 없음

가동률 3Q20
가동률 2Q20

5. 4Q20 예상 매출 및 영업 이익

4분기는 이미 실적이 발표되었으므로 그대로 적겠습니다.

HMM 4분기 실적

- 매출 20,066억

- 영업이익 5,670억

6. 결론

해상 운임의 극적인 상승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 해입니다. 국가의 지원에 힘입어 신규 선박 및 컨테이너 발주, 고정비 감소를 통한 비용 절감을 위해 국내 해운사끼리의 노선 정리 등으로 회복 중에 있습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운임 상승도 코로나 회복에 대한 기대로 1 TEU 당 4,00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발 하역 문제로 2015년 미국 미국 서부 항만 파업 당시 평균 대기 숫자가 20~25대 사이였던 걸 감안해 보면 지금 41대라는 어마어마한 대기 숫자는 코로나로 인한 업무 제한과 물동량의 증가가 동시에 영향을 줬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11233/

유럽 운임 넉 달 새 4배 폭등…HMM, 올해 영업익 2조 도전한다

TEU당 1천 달러→4천 달러 32회 연속 만선으로 출항

www.mk.co.kr

TEU(영어: twenty-foot equivalent unit)는 20피트(6.096m) 길이의 컨테이너 크기를 부르는 단위로 컨테이너선이나 컨테이너 부두 등에서 주로 쓰인다.

선복량(컨테이너 적재 가능 수량)이 2020년 기준 708,877 TEU로 21년 현대 중공업에서 추가 인계를 받으면 86만 TEU까지 컨테이너 CAPA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21.1%의 CAPA가 늦어도 하반기부터 늘어날 예정으로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줄 거라 봅니다.

다만 변동이 심한 해상운송 비용의 특성상 코로나 회복기로 들어가는 하반기부터는 운임의 하락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장점

- 턴 어라운드에 성공한 기업

- CAPA 증설로 매출 증가 기대(21%)

- 해운 운임의 대폭 증가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예상(영업이익 2조 이상)

- 낮은 멀티플(7.39)

단점

- 해상 운임의 변동성으로 영업이익의 지속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낮은 멀티플

- 채권단 관리 상태

HMM 주가

21년 3월 9일 기준가 22,100원

영업이익 2조 달성 시 30,500원~45,000원

 

* 상기 의견은 개인적인 분석에 따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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